해운대백병원,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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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획득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06.2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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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문영수)이 대한신장학회로부터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투석 환자분들에게 국제적 수준의 표준치료를 제공하고자 의료진의 전문성, 윤리적 운영, 환자 관리. 감염 관리. 환자 안전시설 등을 대한신장학회가 엄격히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평가의 기준은 △의료진의 전문성 △윤리적 운영 △환자 안전시설 △혈액투석 과정 △의무기록 및 보고 등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투석전문의의 유무와 경력 있는 인공신장실 간호사가 적정 수의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지, 환자안전시설, 감염관리 등 환자에게 실질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의료의 전문성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췄는지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

신장내과 김양욱 교수는 "혈액투석환자의 장기투석으로 발생하는 합병증을 줄이고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방법인 '혈액투석여과법'을 시행하기 위해 준비 중으로 최신 혈액투석장비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환자들이 삶의 의미를 되찾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국제적 수준의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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