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에 헌혈증 2천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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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에 헌혈증 2천매 전달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06.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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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기증, 경제적 도움 필요한 환자에 우선 지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문영수)과 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사무국장 정회대)는 6월22일 병원 5층 부속실에서 '헌혈증서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는 다량의 수혈치료를 받아야 하는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환자 및 중증외상환자들을 돕기 위해 헌혈증 2천매를 전달했으며, 해운대백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 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환자로 지원이 필요한 자, 기타 생활 형편이 어려워 부득이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환자를 선정하여 수혈로 발생한 치료비를 기탁받은 헌혈증으로 지원하게 된다.

해운대백병원 문영수 병원장은 협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증받은 헌혈증은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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