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척추 지킴이 힘찬 의료진이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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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척추 지킴이 힘찬 의료진이 달려간다
  • 박현 기자
  • 승인 2016.06.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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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힘찬병원, 경기도 양평에서 '농촌 찾아가는 진료' 실시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농업인 대상 관절·척추 전문의 진료
강북힘찬병원(병원장 백경일)이 6월22일 농협중앙회 및 경기도 양평군 양동농협과 함께 양동면 농촌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전문 의료 환경에서 소외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인의 건강상태 따른 질환 예방 및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힘찬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농협중앙회 및 전국 지역농협과 함께 의료사각지대인 농촌지역 곳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농업인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강북힘찬병원은 이동준 신경외과 전문의와 변준성 정형외과 전문의 포함 직원 총 20 명이 양동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진료소에서 300여 명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관절 및 척추 질환 관련 문진 및 진료, 엑스레이(X-ray) 촬영, 물리치료 등 전문적인 검진을 시행했다.

질환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는 투약 정보 제공 및 질환의 상태에 따라 적외선치료기(JR), 경피신경자극치료기(TENS), 공기압치료기(AIR) 등의 물리치료 장비를 동원해 환자 맞춤형 통증치료를 실시했다.

당일 강북힘찬병원과 양동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도 진행해 양평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의료 지원을 진행하는 등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강북힘찬병원 백경일 병원장은 "의료소외지역에 위치한 농업인들은 병원방문이 쉽지 않아 관절, 척추에 통증이 발생하더라도 꾹 참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한 인지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농촌 의료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농촌 주민들의 관절 및 척추 건강을 책임지는 지킴이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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