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인 이상 사업장에 건강 지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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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인 이상 사업장에 건강 지표 제공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06.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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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율, 비만율 등 건강위험요인부터 합병증 발생까지 모니터링 가능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주요 만성질환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사업장 단위 건강검진 및 의료이용 지표를 6월20일부터 300인 이상의 사업장에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지표는 진료데이터와 건강검진데이터, 자격 및 보험료 등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혈압·당뇨병·암 등 15개 질환의 진행과정을 분석해 산출한 55종의 관리지표로서, 흡연율, 비만율 등 건강위험요인부터 의료이용 및 합병증 발생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어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검진 및 의료이용 지표’를 개발하여 지난 2015년 4월부터 건강보험자료 공유서비스 홈페이지(http://nhiss.nhis.or.kr)를 통해 지자체 및 보건소에 제공했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사업장 단위 건강검진 및 의료이용 지표 제공이 사업장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사업 수립을 지원하고 근로자의 건강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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