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보험의학회 이사장에 양훈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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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보험의학회 이사장에 양훈식 교수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06.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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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지 연2회 발간 등 회원 기대에 부응할 것"
▲ 임상보험의학회 임원들이 기자간담회에서 학술대회를 설명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김규식 홍보이사, 양훈식 신임 이사장, 이근영 이사장, 이영우 총무이사)
▲ 양훈식 이사장
대한임상보험의학회(이사장 이근영)는 6월12일 중앙대병원 동교홀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양훈식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를 선출했다.

양훈식 이사장은 "집행부를 보강해 학회지 연 2회 발간하겠다"며 "회원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해 회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 이사장은 대한의사협회 보험임원과 상대가치위원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장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류체계 검토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건강보험 제도 발전에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이근영 이사장(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지난 4년간 학회를 이끌며 급변하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토론하는 학술집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주요 정책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정부에 제시해 왔다.

또한 각 학회 보험임원이 모인 학회 특성상 다양한 의료공급자와 관리간의 역할을 조정하는 보건의료정책연구 학술활동을 펼쳐왔다.

학회는 '의료질과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주제로 학술대회를 함께 개최했다.

첫번째 특강에 나선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의료질평가 향후 추진방향'을 주제로 거시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지영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기준실장은 요양급여 비용 심사와 관련된 급여기준의 개선 사례와 보다 합리적인 급여기준에 의해 건강보험제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는 방향을 설명했다.

금융위원회 이동훈 과장은 실손보험제도에 대해 현재 대두되고 있는 문제와 이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한 발표했다.

오후 심포지엄에서는 연세대 박은철 교수가 '의료질과 요양급여 적정성평가'라는 주제로 장기적 방방향을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가톨릭대 김석일 교수, 서울대 김윤 교수, 심평원 김계숙 상근평가위원, 의협 서인석 보험이사, 내과학회 오동진 보험이사 등이 참여해 공급자와 학계, 정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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