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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개원 10주년 맞아
의(醫)·한(韓)·치(齒) 융복합 의료서비스로 글로벌 BEST 병원 도약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Fast-track 운영 연간 1만여 명 진료
2016년 06월 13일 (월) 06:44:03 박현 기자 hyun@kha.or.kr
   
           김기택 병원장
2006년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개원한 강동경희대병원(병원장 김기택)이 6월12일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 경기도 하남시 지역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개원 10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진료와 연구,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최고의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조와 도전의 10년…진료·연구·장비·시설 분야 우수

연면적 77만 평방미터, 지상 14층, 지하 5층, 800병상 규모인 강동경희대병원은 의대병원과 한방병원, 치과병원 등 3개 병원을 모두 갖춘 대한민국 의료분야의 새로운 융복합 의료패러다임을 선도해 왔다.

120여 명의 의료진을 포함 1천여 명의 교직원으로 시작한 인력은 410여 명의 의료진 포함 1천800여 명이 근무하는 대학병원으로 성장했다.

개원 초 연간 17만명이던 외래환자수가 현재는 연간 약 70만 명이 찾는 병원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특히 지난 2월에는 개원이래 1일 외래환자수 최고기록(3천477명)을 경신하기도 했다.

개원과 동시에 동소성부분 보조 간이식(APOLT) 수술을 국내최초로 성공해 고난도 수술 많이 하는 병원으로의 가능성을 보인 이후, 2012년 ABO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 성공, 2014년 간-신장 동시 이식을 성공 글로벌베스트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갖췄다.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도 자리매김했다. 개원 첫해 수술 건수 2천808건에서 2014년 1만255건으로 265% 증가하는 등 매년 1만 건 이상의 다양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0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위암·대장암·고관절치환술·관상동맥중재술 등 고난도 수술 많이 하는 병원, 2009년 급성기 뇌졸중 진료 잘하는 1등급 의료기관, 2010년 인공신장실 혈액투석 1등급병원 및 응급의료센터 최우수기관 , 2015년 우수 내시경실, 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위암·대장암·유방암·폐암 수술 잘하는 병원에 선정됐다.

   
 
한편 연구활동에 매진해 개원 초 64건에 불과했던 SCI(E)급 논문 수가 꾸준히 증가해 2012년 283건을 기록한 이후 매년 약 300여 건의 국제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최첨단 의료를 선도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강동경희대병원은 개원 10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진 병원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진단과 시설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2016년 1월 기존 장비 대비 2배 이상 선명한 영상을 가진 최첨단 MRI를 도입한 이후, 처리속도가 2배 이상 빠른 최신형 CT까지 도입해 검사의 정확도를 높였다.

지난해 메르스 유행 이후 안전한 병원을 위해 최고수준의 음압격리실을 갖춘 응급의료센터 리노베이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감염유행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진료구역과 응급의료센터 구역을 완전히 차단, 최고수준의 감염 유행으로부터 안전한 응급의료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초일류 진료 및 교육 연구기관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한다

외래공간도 변신중이다. 새로운 100년을 대비하는 공간조정이 한창이다. 2015년 교수 연구실과 일부 사무공간을 병원 근처 서희빌딩으로 이전했다.

기존의 교수동으로 사용했던 별관에 건강보험공단 일반검진실과 피부과 등이 이전 완료 했으며 적체현상을 빚고 있는 내시경실과 물리치료실이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입원실을 확충하기 위해 6층에 위치해 있는 안과와 비뇨기과 외래가 조만간 이전할 예정이다.

고객편의시설도 리노베이션을 준비 중이다. 좁고 불편한 주차장을 입출입이 넓게 개선된 주차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커피숍, 푸드코트도 맛과 이용이 개선된 편의시설로 이달 말까지 업그레이드 된다.

국내외 질병으로 고통 받는 곳에 인술·사랑 실천

강동경희대병원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의 어두운 곳까지 살핌'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2007년 아제르바이잔을 시작으로 2010년 지진피해 아이티, 2011년 중국 연변, 2013년 캄보디아, 2015년 네팔 등 세상의 아프고 힘든 곳이 있으면 어디든 찾아 나섰다.

원내 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된 네오플러스봉사단은 개원 이후 3만여 명에게 진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국내 외국인 노동자 및 보육원 대상으로 현재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네오플러스봉사단의 소외계층 의료봉사실적은 2014년도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국내를 넘어 세계로, 글로벌 BEST 병원 도약

강동경희대병원의 외국인환자 진료실적은 국내최고다. 외국인환자 유치라는 말이 생소했던 2006년 강동경희대병원은 개원과 동시에 외국인환자 전담부서를 설치, 외국인환자 시장 개척에 나섰다.

2008년 더욱 적극적인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전담팀 이름을 KUIMS(Kyung Hee University International Medical Services)로 바꾸고 국제환자 진료를 위한 Fast-Track(국제진료소 전담 통역 코디의 지원으로 평균 3~5개의 진료과를 가장 빠른 시간에 이용)을 구축했다.

   
 
연간 1만여 명의 외국인환자가 치료받고 있다. 2009년 보건복지부장관상,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의료관광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10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2012년 메디컬코리아· 한국PR 대상, 2013년 보건복지부장관상, 2014년 Bio & Medical Korea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강동경희대병원 국제교류팀은 기존 타깃시장이었던 러시아 환자뿐만 아니라 남미 및 중동지역 국가, 우즈베키스탄, 몽골, 미국까지 유치시장을 다양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제환자의 진료 및 휴게공간, 상담공간, 유치파트너 업체와의 비즈니스 교류 공간이 한 곳으로 망라된 국제진료센터로 확장 오픈, 국내최대 외국인환자 진료병원으로 명성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개원 10주년 기념…희망나눔 열린음악회 개최

강동경희대병원(병원장 김기택)은 6월10일 저녁 7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원 10주년 기념 '희망나눔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의대병원, 한방병원, 치과병원이 한데 어우러져 의료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선도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10년 동안의 성과를 축하하고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환원하는 자리이다. 특별히 음악회의 수익금은 불우 환자와 난치병 환자 치료에 사용된다.

음악회에는 알리, 신효범, 소향, 웅산 재즈밴드, 조권, 팝페라 가수 한가영, 더뮤즈 등 국내 유명가수는 물론 경희대 포스트모던학과, 강동경희대병원 교직원 합창단과 가족 무용단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김기택 병원장은 “강동경희대병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를 비롯해 지난 10년 동안 국민건강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해왔다”며 “음악회를 통해 병원을 응원하고 함께해주신 분들과 함께 생명을 향한 사랑과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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