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의료복합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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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의료복합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06.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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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량식 갖고 내년 3월2일 개원 목표로 내부공사 진행중
한길안과병원, 부천서울여성병원 등 전문병원 시스템 도입
▲ 왼쪽부터 범CM인터내셔널 김종원 본부장, 세종의학연구소 심원흠 소장, SpaceDBM 박찬식 대표, 혜원의료재단 박영관 회장, 혜원의료재단 정란희 전 이사장, 혜원의료재단 박진식 이사장, 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 서울여성병원 송현진 병원장, 범CM인터내셔널 정양곤 부회장, 두산건설 안상한 전무
대한민국 최초 의료 복합체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6월9일(목) 상량식을 가졌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고령화 사회에서 다양한 동반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한 병원의 전문성을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을 더 확실하게 케어해 세상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목표로 건립 중이다.

부천세종병원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노하우와 진료 시스템, 한길안과병원, 부천서울여성병원의 노하우와 전문적인 시스템이 도입된 새로운 의료복합체이다.

이날 상량식에서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안전한 공사 마무리와 성공적인 개원을 기원했다.

현재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내년 3월2일 개원 목표로 2015년 4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상량식 이후 준공을 위한 내부 공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날 상량식에는 혜원의료재단 박진식 이사장을 비롯해 박영관 회장, 이명묵 병원장 등 세종병원 관계자들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전문병원 시스템 제공 파트너인 서울여성병원 송현진 병원장, 시공사, 건축사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진식 이사장은 축사에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한 병원을 뛰어넘는 다양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동반질환을 가진 환자들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퀄리티를 높이겠다는 목적에 동의하는 전문병원의 시스템을 차용했다"면서 “한 공간에서 환자들은 난이도 높은 수술을 저비용 및 빠른 진료 프로세스를 통해 효율적으로 이용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에 취약한 인천 계양구 주민들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기대에 부응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지하 2층, 지상 10층으로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한길안센터, 부천서울여성산부인과센터 등 다양한 전문병원 시스템을 도입한 전문센터와 약 20여 개의 진료과로 총 282병상이 운영된다.

또한 전 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하며 부대시설로 장례식장, 카페, 편의점, 안경점, 베이커리숍, 갤러리 등이 입점해 진료 외 병원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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