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병상 운영 관련 실태조사가 6월7일부터 10일까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요양병원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난 2월 병원협회와 심평원이 실태조사를 수행했으나, 회신이 저조해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어려워 재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1차 조사에서 제출한 의료기관은 다시 제출할 필요가 없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사태 이후 국가방역체계 개편의 일환으로 입원실 병상간 이격거리 설정 등 의료기관 시설 개편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안을 마련 중에 있다.

이에 병원협회는 “현재 병상 운영에 관한 실태조사가 정확히 이뤄져야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된다”며 회원병원들의 적극적인 자료 제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