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경영연구원 월간 병원동향 5월호
병원 클수록 100병상당 인건비는 높아져
병상 규모가 작은 중소병원일수록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병원 클수록 100병상당 인건비는 높아져
한국병원경영연구원에서 발행하는 월간 병원동향 5월호에 따르면 전체 비용 중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1천병상 이상의 상급종합병원이 40.4%, 500병상 이상 상급병원 44.6% 그리고 300병상 이하 종합병원은 49.4%를 차지했다.
의료기관별 유형별 100병상 의료비용과 인건비 양상을 살펴보면 병원의 규모가 클수록 100병상당 인건비는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지출하는 비용 중에서 인건비의 평균 비중은 43.7%지만 병상규모별 의사직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차이가 있다.
예로 1천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은 의사직 인건비의 비중이 7.4%로 낮은 수준이지만 300병상 이하 병원급은 16%로 비중이 증가했다.간호사 인건비는 병원규모에 따라 인건비 비중이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정부 지원규모 통계자료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0년도에 17.1%에서 2014년도에는 15.2%로 다소 감소했다.2014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정수익 규모는 50.5조원으로 나타났는데, 이중 건강보험료가 41.6조원으로 82.3%를 차지한다.
타 선진국에 비해 정부의 건강보험 재정지원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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