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20주년 인하대병원 '받은 사랑에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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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0주년 인하대병원 '받은 사랑에 보답'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6.05.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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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20년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우리 미래의 병원' 비전으로 선포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5월27일 개원 20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념식에서 지나온 20년을 돌아보고 향후 ‘인천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20년’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원기념식에 앞서 인하대병원은 5월18일 ‘인하새싹 병원 방문의 날’을 개최해 교직원의 자녀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했고, 21일에는 ‘인천시민과 인하대병원이 함께 하는 생명존중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26일에는 ‘개원 20주년 기념 홈 커밍데이’를 개최해 인하대병원에서 암을 치료한 이후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80여 명의 환우를 초청해 체험 수기 발표, 행복한 삶을 위한 특강, 웃음 치료 등의 이벤트를 통해 의료진과 환우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감사함을 표현하며 앞으로의 삶에 대한 희망을 선물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개원 20주년 기념식에서 인하대병원은 다가올 새로운 20년에 대한 비전을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우리 미래의 병원’으로 선포하며 모두가 행복한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병원으로 나아갈 의지를 다졌다.

김영모 병원장은 “오늘은 매우 뜻 깊은 날”이라며 “그 동안 많은 사랑을 주신 인천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하대병원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대학병원이라는 책임과 의료인으로서의 본분을 잃지 않는 정직한 모습으로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끊임 없이 고민하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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