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서 25일 당뇨인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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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서 25일 당뇨인 걷기대회
  • 윤종원
  • 승인 2005.09.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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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는 오는 25일 학운공원에서 당뇨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양시 만안.동안구보건소와 안양시의사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비산3동 학운공원을 출발, 안양천변을 따라 양명고교를 거쳐 되돌아오는 6㎞ 구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날 걷기 전후로 혈당과 혈압을 측정, 운동효과를 알아보고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과 함께 걸으며 의료 및 영양 상담을 하게 된다.

주최측은 당뇨식단에 맞춘 당뇨도시락을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저열량 식단과 당뇨판넬을 전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도하고 걷기운동의 효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날 환자 700여명과 의사 40명, 간호사 30명, 영양사 20명 등 모두 1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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