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중구 병원장, 추진력과 카리스마로 신바람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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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중구 병원장, 추진력과 카리스마로 신바람 주도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05.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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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부터 20년간 일산병원 성장 이끌어 온 주역
장기이식 수술, 로봇수술 등 의료 질 향상에 집중
▲ 강중구 병원장
지난해 3월 강중구 병원장이 취임한 이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는 크고 작은 변화가 일어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대형 병원들과 견주어 결코 뒤지지 않는 각종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연간 110만명에 달하는 환자수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진료 적정성 평가 12개 전 부문 1등급 획득, 공공의료기관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등 대내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국내 유일의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이러한 결과에는 모든 일을 솔선수범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강중구 병원장만의 강한 추진력과 직원과의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며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주는 경영방식이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취임 후 강 병원장은 직원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부서 간 워크샵과 간담회 등을 통해 그간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시간을 갖고,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내실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그림을 그려가기 시작했다. 

강 병원장은 “일산병원이 보험자 병원으로서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진료의 질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에 지난 1년간 진료부문의 특화, 임상연구 활성화, 진료시설 및 의료장비의 첨단화와 환자중심의 서비스체계 구축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또한 개원 전부터 지속해 온 연세의료원과의 의료인력 교류를 내실 있는 협약으로 발전시켜 한 단계 더 성숙된 의료 인프라 구축과 의료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 할 수 있다.

더불어 병원 건립부터 현재까지 20여년의 시간을 일산병원에 몸담으며 직원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해온 강 병원장의 직원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조직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며 각종 성과를 일궈낸 비결로 보인다.

취임당시 “대화와 협력을 통하여 갈등의 요인을 제거하고 노력에 따른 적절한 보상과 지원을 통해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하는 등 모두가 행복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직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강 병원장은 직원의 행복은 성과로 이어진다는 믿음 하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 강병원장은 지난 1년간 직원 복지 강화를 위해 직장어린이집 운영, 직원 기숙사 확대, 출산장려 지원 강화 등의 노력을 기울임은 물론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인력운영을 통해 직원만족도 향상과 조직경쟁력 강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강중구 병원장의 강한 추진력과 인간적인 카리스마는 올해도 이어질 계획이다.

먼저 “일산병원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고 밝힌 강병원장은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 임상자문단 확대 운영, 인체 유래물 은행설치 등 연구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 추진함으로서 결과에 대한 정책 반영도를 높여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정부 주관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시범사업 영향평가 데이터 구축, 관련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시범사업을 평가하고 활발한 정책 제안활동을 펼치며 제도발전을 위한 가교역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둘째 로봇 수술 장비 도입과 장기이식센터 운영 등 선진화된 의료 인프라 구축과 함께 의료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지난 4월에는 한국장기기증원과 협약체결을 통해 장기이식분야 활성화의 시작을 알렸으며, 올 6월부터는 전문의료진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장기이식센터 운영을 통해 신장이식과 간이식 수술을 직접 시행하며 의료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강 병원장은 “올해 일산병원은 미래성장기반을 준비하는 도약의 시점에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진료 공간 증축과 용적률 상향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진료수용성을 제고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여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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