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발전연구원이 미디어리서치제주지사에 의뢰, 지난 15일부터 16일 까지 20세 이상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추진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초.중.고등학교 과정의 외국교육기관까지 설립을 허용하는 방침에 대해 응답자의 66.2%가 "설립 허용"에 찬성했고 반대 의견은 17%에 불과했다.
또 "제주에 설립되는 외국대학과 국제학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법인을 설립운영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 어떤 방식을 선호하는가"라는 질문에 "둘 다 허용"에 43.9%가 찬성했고 "둘 다 불허용"이 25.4%, "외국 대학만 허용" 6%, "국제학교만 허용" 5.4%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에 설립되는 외국인 진료병원에 내국인 진료를 허용하는 것이 좋은지 대해서는 응답자의 80.5%가 "허용"에 찬성했고 "허용 반대" 응답은 10.9%에 불과했고 국내 영리법인(대기업 등)도 직접 병원을 개설, 운영 할 수 있도록 한 방침에 대해서는 80.5%가 "허용"에 찬성했고 반대의견은 10.9%로 나타났다.
공항공사 제주지사와 중문관광단지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를 본사에서 분리, 현지 독립법인화 하고 제주국제공항의 관리권을 제주도에 이관할 방침에 대해서는 62.3%가 "둘 다 이관"에 찬성했고 "이관이 필요치않다"는 답변은 16.6%, "공항공사만 이관" 2.5%, "관광공사만 이관" 2.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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