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직원 자녀양육 우리가 책임진다
상태바
여성직원 자녀양육 우리가 책임진다
  • 윤종원
  • 승인 2005.09.22 0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평원 직장공동보육시설 푸르니어린이집 개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申彦恒)이 직장보육시설을 개원하여 여성 직원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직장 보육시설인 푸르니어린이집을 개원한 심평원은 지난 21일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어린이집 현판 제막식에 이어 직장보육시설 설치 추진 경과보고와 심사평가원과 푸른보육경영조합간의 어린이집 공동운영에 대한 조인서 서명 교환, 심사평가원장의 기념사, 노동조합위원장의 축사 및 푸른보육경영조합 이사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언항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문직 여성직원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없이 편안하게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하는 지원시스템을 갖게 되는 매우 의미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금번 심사평가원이 푸르니어린이집에 참여한 인원은 서초센터와 분당 일산센터를 합쳐 총 48명으로 0-1세반과 2세반 각 9명, 3세부터 5세반 각 10명이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보다 많은 여성직원이 보육시설에 입소할 수 있도록 2006년 이후에도 어린이집 입소 인원이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푸른보육경영조합(푸르니어린이집)은 여성의 사회 진출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인 자녀 보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은행, 대교, 한국 아이비엠, NHN 등이 2003년 9월에 설립한 국내 유일의 직장공동보육시설이다.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직장보육시설로 인정받고 있으며, 생후 6개월에서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출퇴근시간이 불규칙한 직장인 부부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