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고 진솔한 간호 펼치는 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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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고 진솔한 간호 펼치는 데 최선
  • 한봉규
  • 승인 2005.09.21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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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성심병원 병동간호사 염인선 씨
"필요할 때 언제나 어머니와 친구 같은 편안하고 안락한 모습의 간호사상을 보여 주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한림대 한강성심병원(원장 현인규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94-200)병동 간호사 염인선(28)씨.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과 슬픔에 잠겨있는 병원의 많은 입원환자들에게 손과 발이 되어 질병치료의 도움은 물론 마음 적으로 희망과 용기를 주며 일선에서 환자 간호에 모든 정성을 다하고 있는 생명의 천사인 병동 간호사들.

"아무리 좋은 간호라도 환자 중심적인 환자 위주의 간호가 아니라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 같아요. 환자의 눈높이에 맞는 환자가 꼭 필요로 하는 그런 간호가 진정한 간호가 아닌 가 생각한다"는 그녀는 "늘 그들의 작은 불편 불만 사항도 경청하고 문제점 해결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작은 노력이 환자들에게는 큰 감동으로 다가가리라 확신한다"며 거창하지 않은 순수하고 진솔한 간호가 곧 최고의 간호임을 강조하고 싶다는 염 간호사.

환자 분들의 건강회복과 빠른 사회복귀를 위해 간호사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다는 그는 질병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은 그 이상으로 더 중요함을 느껴본다며 평소 환자 간호를 통해 이러한 교육을 알리는 데에도 나름대로 철저히 하고 있음을 강조.

"병원 간호사로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된 경험과 능력 향상을 위해 내년에는 미국간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열정을 쏟고 싶은 것이 지금의 바람"이라는 그는 "선진외국의 향상 된 질 높은 간호의 배움을 통해 최신의 건강정보와 최고의 간호를 국내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싶은 것이 지금의 심정"이라며 이러한 소망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부와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

미국간호사자격증은 물론 외과병동의 간호사로서 장루 간호에도 큰 관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 중이라는 그녀는 병동의 하루 하루가 정신 없이 바쁘지만 자신을 잠시 뒤돌아보며 스스로에게 용기와 도전 정신을 줄 수 있는 여행을 즐기며 혼자 만의 시간을 가져 볼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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