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향한 미소 잃지 않도록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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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향한 미소 잃지 않도록 최선을
  • 윤종원
  • 승인 2005.09.15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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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안내도우미 이재은 씨
"저희 병원을 찾아주시는 모든 고객들이 바로 우리 병원의 주인이자 최고의 VIP라는 생각으로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ㆍ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156) 병원안내 도우미 이재은(25)씨.

병원계도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서로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경쟁 속에 고객을 향한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 데, 특히 병원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자 및 보호자 안내를 위해 남모르게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이 바로 안내 도우미들이다.

"늘 우리 가족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듯이 겸손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고객들을 대하려고 노력한다"며 "병원 입구에서부터 퇴원하는 그 순간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모시는 것이 바로 우리들의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는 그는 안내 도우미로서의 맡은 바 임무와 역할에 나름대로 만족감을 표시.

하루종일 고객들을 상대하다 보면 피곤도 하고 힘도 들지만 병원을 찾아주시는 아저씨 아주머니와 같은 고객 분들이 "고생한다"며 등을 두드려주실 때면 어느 새 하루의 스트레스는 확 사라져버린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오랜 동안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펴고 싶은 것이 지금의 바람.

"우리가 하는 일이 바로 병원의 얼굴이자 병원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감 속에 일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생활하고 있다"는 그는 "고객들이 조그마한 불편불만 사항도 없도록 고객감동 고객만족을 실현시켜 나가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한다"며 병원의 친절서비스는 자신들이 지켜나갈 것을 이 자리를 빌어서 굳게 약속.

언제나 서글서글하고 미소를 띈 얼굴로 고객들은 물론 주위의 원내 직원들로부터 미스친절과 미스스마일로 불릴 만큼 친절서비스에는 남다른 노하우를 갖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그는 앞으로 본격적인 친절강사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친절도우미가 되 고 푼 것이 또 다른 미래의 소망이라며 늘 바쁜 생활이지만 틈틈이 음악감상과 영화관람을 즐기며 마음의 여유를 살찌우는 순간이 그녀에게 있어서는 또 다른 자신만의 행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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