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혜 씨는 칼스루에 국립음대 유학 중, 23세에 필립 헤레베헤에게 발탁되어 유럽 무대에 데뷔했으며 바흐, 헨델, 하이든을 주요 레퍼토리로 필립 헤레베헤, 윌리엄 크리스티 등 고음악계 거장들을 비롯해 주빈 메타, 리카르도 샤이, 마렉 야노프스키 등의 지휘로 뉴욕필, 뮌헨필, 이스라엘필 등과 뉴욕 카네기홀, 링컨센터, 베를린 슈타츠오퍼 등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에서 공연하고 있다.
또한 르네 야콥스와의 모차르트 오페라 시리즈 5편을 비롯한 20여 편의 음반과 실황 DVD들은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됐다.
유럽의 자존심인 고음악의 정상에 우뚝 선 동양인이자 고음악계 최고의 프리마돈나로 격찬 받고 있는 소프라노로서 투명하고 서정적인 음색과 변화무쌍하고 당찬 연기력으로 꾸준히 세계적인 거장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종횡무진 세계무대를 누비고 있다.
이번 스포츠닥터스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임선혜 씨는 “바쁜 일정으로 인해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참여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참여기회를 주신 허준영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스포츠닥터스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봉사활동에도 적극참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선혜 씨는 오는 11월10일(화) 스포츠닥터스가 국내외 의료봉사기금 마련을 위해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2천500석)에서 개최하는 '2015 사랑의 나눔 콘서트'에 소프라노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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