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란병원, 내비게이션 인공관절치환술 5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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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병원, 내비게이션 인공관절치환술 5천례
  • 박현 기자
  • 승인 2015.09.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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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병원은 9월24일 이 병원 인공관절센터 오덕순 센터원장이 시행하고 있는 내비게이션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이 5천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4년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12년 만에 얻은 성과이다.

내비게이션시스템(Navigation System-위성항법원리 이용)이란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이 빠르고 안전한 길을 안내하듯, 환자의 넓적다리뼈와 정강이뼈에 3차원 위치센서를 부착해 컴퓨터를 통해 영상화된 화면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수술을 시행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뼈의 각도나 두께, 간격을 맞춰 정확한 시술을 할 수 있다. 때문에 최소부위를 절개하면서도 정확한 각도를 맞춰 수술 할 수 있어 수술통증이나 회복역시 앞당길 수 있다. 또한  관절주변 인대균형까지 맞출 수 있어 인공관절의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세란병원은 개원 초부터 관절분야를 전문화시켜 진단기기는 물론 각종 치료법 도입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때문에 세란병원이라는 이름 앞에는 '우리나라 관절전문병원 시대를 이끌었다'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내비게이션시스템 역시 타 병원에 비해 발빠르게 먼저 도입해 수술시간 단축은 물론 수술 성공률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

세란병원 인공관절센터 오덕순 센터원장은 “앞으로도 무릎인공관절 수술 분야를 선도하고 늘 환자에게 최선을 다 하는 병원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5천례 수술기록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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