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스포츠닥터스에 1억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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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스포츠닥터스에 1억원 후원
  • 박현 기자
  • 승인 2015.09.2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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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씨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스포츠닥터스를 통해 캄보디아 국제의료봉사 활동에 의약품 등 1억 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체조 양학선, 빙상 안현수 선수에 이은 3번째 스포츠스타의 기부로 스포츠닥터스의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되었다.

국제의료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허준영 이사장, 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 회장)는 2003년부터 UN DPI에 정식 인가되어 의료, 스포츠, 교육, 환경, 문화예술 분야에서 10년 이상 활동했던 NGO 단체로 오는 10월4일부터 10월10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국제의료봉사를 떠난다.

그동안 이봉주 씨는 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로서 활동하면서 10여 년간 여러 봉사활동 및 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왔다.

이번 캄보디아 봉사에는 영화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인물로 유명한 국가대표 핸드볼 임오경 감독과 함께 참여해 현지 아이들을 위한 재능기부도 진행한다.

앞으로도 이봉주 씨는 스포츠닥터스가 진행하는 나눔 및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캄보디아 의료봉사에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30여 명을 포함한 아이러브안과 의료진 3명이 함께해 내·외과적 치료를 포함한 안과질환도 전문적으로 치료할 계획이다.

여기에 북경의과대학생 2명 외 호산대학교 학생들도 봉사활동에 동참해 약 60여 명의 국제봉사팀이 꾸려진다.

​더불어 MBN 방송뉴스팀과 매일경제 메디컬취재팀, 그리고 YTN 뉴스팀도 이번 의료봉사에 동행한다.

스포츠닥터스는 이번 10월 캄보디아 국제봉사 활동에 이어 11월10일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 씨가 함께하는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콘서트'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또 11월 말에는 따듯한 봉사를 실천하는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스포츠의료봉사대상 시상 및 후원의 밤'을 계획하고 있으며 12월에는 각국의 대사들을 초청한 '나눔 자선 프로암 골프대회'를 이스트벨리 골프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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