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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고려병원, 뇌혈관센터 필두로 재도약 나서
뇌혈관질환 365일 24시간 전문의 응급수술 가능
환자안전 최우선…소아병동은 고객서비스의 진수
2015년 09월 07일 (월) 12:52:58 윤종원 기자 yjw@kha.or.kr
   
뇌혈관센터 전경
김포 뉴고려병원(의료원장 유인상)이 신경외과 분야 명의로 손꼽히는 백민우 전 부천성모병원장을 영입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9월1일 뇌혈관센터장으로 새로 부임한 백민우 전 병원장은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를 창립하고 아시아 최초로 '두개내 스텐트성형술'을 성공한 바 있다.

이로써 뉴고려병원 뇌혈관센터는 뇌혈관 인증전문의를 3명(백민우 센터장, 조성윤·송경선 과장) 보유해 '365일 24시간 응급수술'이 가능하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부천세종병원과의 의료기술 교류로 뇌혈관내수술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보유함으로써 지역 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고려병원은 6월20일 지역 최초 뇌혈관내수술 인증의료기관으로 공식 인증 받기도 했다.

뇌혈관내수술 인증의료기관이란 신경계혈관내수술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가 인증하는 임상기관을 의미한다.

신경계혈관내수술 영역에서 양질의 수준 높은 전문적 의료를 수행할 수 있다고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기관의 자격은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학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인증전문의가 상주해야 하며 수술건수, 장비, 시설, 인력 평가 및 교육 등의 자격요건을 갖춘 의료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미국, 유럽 및 일본과 같은 의료선진국에서는 이미 수년전부터 뇌혈관내수술 인증제를 도입했으며 국내에는 2013년부터 인증제도가 실시됐다.

조성윤 신경외과 과장은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 지정은 뇌혈관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라며 “뇌혈관 환자들은 골든타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거에는 1분 1초를 다투는 뇌혈관환자들이 대형병원으로 가는 동안 시간이 지체돼 골든타임을 놓쳤으나 뉴고려병원 뇌혈관센터 개소 이후 뇌혈관내 수술 뿐 아니라 뇌혈관 문합술 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고난이도 수술이 가능했다.

인증을 통해 학회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음으로써 지역주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병원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새로운 스텐트를 이용한 미세뇌동맥류 치료에 성공해 뇌혈관내 수술뿐 아니라 뇌혈관 문합술 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난이도 수술까지 가능한 지역거점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GE헬스케어의 혈관중재시술 영상장비 '이노바 IGS630(Innova IGS630)' 운영하는 것도 뉴고려병원의 자랑이다.

이 장비는 HD급 해상도와 혈류의 흐름을 시각화 하는 '앤지오비즈' 기능 등 첨단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복잡한 뇌, 심장 혈관에 특화된 다양한 기술 외에 일반 혈관검사나 시술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한다.

낮은 선량으로도 고화질 영상을 구현하는 GE 고유의 저선량 기술인 '도즈센스'와 환자 신체의 굴곡을 자동으로 감지해 신속하게 촬영 위치를 설정하는 '이노바센스' 솔루션이 탑재돼 있다.

뉴고려병원의 또 하나의 자랑은 소아병동. 이곳에는 유 의료원장의 고민과 정성이 담겨 있다.

   
소아병동 모습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답게 시설에 대한 투자에 대해 아낌없다. 그래서 환자와 보호자들은 편안하다. 

특히 딱딱하고 좁은 간이침대를 없애고 따뜻한 온돌마루를 깔아 놓은 것은 유 의료원장의 아이디어다. “산부인과에서 안방처럼 만든 것에 착안했다”며 “보호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환아들의 낙상도 방지하고 간병하는 보호자에게는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유 의료원장의 아이디어는 병원 곳곳에 숨어 있다. 병실 하나를 놀이방으로 만들었고 보호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파스텔 톤의 병동분위기와 캐릭터 그림 등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야외테라스는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가 즐비하다.

엄마를 위해 마련된 수유실과 파우더룸 앞 공간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으로 조성했으며, 벽과 바닥은 안전한 매트로 부착했다.

유 의료원장은 “온돌마루를 만들고 각종 놀이시설을 만드는데 수억원의 추가 예산이 들어갔지만 지금은 환자와 보호자가 선호하는 병동이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금은 소아병동이 병원경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쁜 일상과 직장업무로 건강검진을 받을 시간이 없는 이들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일요일 종합검진을 실시해 고객서비스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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