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원은 “지난 2002년 전국 16개 혈액원에서 B형 간염으로 추정되는 294만 건에 대한 1차 정밀검사에서 20.490건이 감염으로 나와 2차 추적검사 결과 이 가운데 18%인 4,332건이 양성, 나머지 82%가 양성으로 나타났다”며
광주전남혈액원의 2차 추적검사결과는 검사기록이 조작되지 않고선 불가능하다는 것이 관련 하계 전문가의 견해라며 공신력 있는 전문가관에 의뢰해 재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사결과 축소은폐 의혹이 발견되면 책임자를 문책하라며 감염혈액에 의한 수혈 피해자가 있으면 찾아서 반드시 보상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근태 장관은 전문가와 협의 재검분석을 의뢰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했다.
<전양근ㆍjyk@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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