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재정 한계, 결국 예방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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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재정 한계, 결국 예방이 정답"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5.07.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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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일 건강증진개발원장 창립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10년 발전전략 제시
▲ 장석일 원장
“지난 1년은 임직원 모두에게 도전의 시간이었습니다. 금연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증진 정책의 싱크탱크이자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다 한 것은 큰 성과라고 자부합니다.”

장석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7월27일 창립 1주년을 기념해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장 원장은 현재의 의료비 증가 추세로는 건강보험 재정에 한계가 올 수밖에 없다며 “국민의 행복과 국가의 지속발전을 위해 국민을 더 건강하고 최대한 질병에 걸리지 않게 예방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건강증진개발원이 국가의 건강문화를 이끌어가는 ‘건강문화’ 디자이너로서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건강증진개발원은 창립 1주년을 맞아 ‘도전의 1년을 넘어 희망의 10년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선제적 건강증진 정책개발로 대응력 향상 △지속가능한 건강증진 사업을 개발해 경쟁력 확보 △효율적으로 기금을 운영할 수 있도록 능력 향상 △창조적인 고객가치 구현 등의 4대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건강증진법 제5조의3이 신설됨에 따라 2014년 7월29일 출범한 기관으로, 국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분야를 다루는 공공기관으로 원장 아래에 4실 1센터 2부 15팀이 있으며 예산은 올해 18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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