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트렌드를 반영이라도 하듯 의학전문지는 물론이고 공중파나 종편채널 TV 그리고 일간지 등에서도 건강관련 기사는 항상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을 반영해 '내 몸이 보내는 적신호 내 몸이 느끼는 청신호'라는 책이 나와 화제다.
이 책은 'SBS 100세 건강스페셜 제작팀'이 국내최고의 명의와 건강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해 350회가 넘게 방송한 내용 가운데 독자가 꼭 알아야 하고 한번쯤 짚어봐야 할 건강정보를 선별해 엮었다.
특히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위해서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심경원 교수와 일산미래내과 이경민 원장이 감수했다.
제1장에서는 몸의 이상을 알려주는 대표신호들 중 중년에 다수의 사람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당뇨나 디스크, 골다공증, 잇몸질환 등과 가볍다고 그냥 넘겨서는 안 되는 무좀, 두통, 알레르기질환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독자들이 스스로 체크해 볼 수 있도록 자가진단법을 실었다.
제2장에서는 현대병 중에서 가장 위험한 암에 대해서 집중 조명했다.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병되거나 생활습관 등의 변화로 앞으로 발병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총 7가지의 암을 다루었다.
제3장에서는 100세에도 건강을 청춘처럼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생활습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돈 한 푼 안 들이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건강법부터 평생 건강의 안전벨트로 불리는 건강검진 제대로 받는 법 등을 다뤘다.
제1장에 '몸이 보내는 건강이상 신호들'에서는 △더 이상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남성갱년기 △발에 걸리는 감기 무좀 △젊은 나이에도 올 수 있다 노안 △대한민국 대표 성인병 당뇨 △노년의 치명적인 적 치매 등을 다뤘다.
제2장 '한국인이 꼭 알아야 할 암 이야기'에서는 △너무 잘 먹어서 생기는 병 대장암 △40~50대 사망원인 1위 간암 △마음까지 다치게 만드는 유방암 △발병원인 80%가 흡연 탓 폐암 △청결과 예방이 최선이다 자궁경부암 등을 싣고 있다.
제3장 '100세 청춘을 위한 건강습관'에서는 △잠만 잘 자도 100세 청춘 △건강을 부르는 최고의 보약 걷기 △몸짱 열풍 내 몸엔 독 △평생 건강의 안전벨트 건강검진 등을 다뤘다.<더불북·325쪽·1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