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구가 점차 증가하면서 혈관 노화로 인한 뇌졸중 등이 늘어나게 됐고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는 뇌신경, 뇌졸중, 심·뇌혈관 등의 이름으로 뇌중풍 전문센터가 필수적으로 자리하고 있다.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통합치료에서'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이 책은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뇌 전반에 걸쳐 기본지식을 설명한 것뿐만 아니라 뇌중풍의 증상, 원인, 치료 방법, 한방에서의 뇌중풍 치료 및 재발 억제 등을 실제 환자의 사례와 여러 통계를 통해 자세히 설명했다.
지은이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조기호 한방내과 교수는 “현대와 전통을 함께 아우르는 동서협진시스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생중계하고자 책을 집필하게 됐다”며 “뇌중풍으로 고생하는 많은 환자 및 보호자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부광출판사·309쪽·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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