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전문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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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전문화 모색
  • 김명원
  • 승인 2005.08.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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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종양연구학회 심포지엄
대한임상종양연구학회(이사장 정상설 가톨릭의대)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6시 10분까지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대한임상종양연구학회 제1차 임상시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임상연구는 연구 특성상 윤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진행되어야 하고 연구방법과 절차는 표준화된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또 임상시험은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므로 인프라의 강화와 질 높은 임상시험을 위해 전문 인력확보가 필수적이다.

임상종양연구학회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유수 임상시험 전문가들을 초청해 임상시험의 설계와 방법, 윤리적 측면과 함께 정부차원에서의 임상시험 관리 기준, 임상시험의뢰자의 입장, 국내외 현황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과 관련 정상설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거나 진행하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임상시험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의 장이 될 것"이라며 "보다 전문화된 임상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고 강조했다.
1ㆍ2부로 개최되는 이날 심포지엄 1부에서는 △임상연구의 설계와 방법(MSD 구혜원 ) △임상시험의 윤리적 측면(가톨릭의대 구인희) △임상시험과 안정성, 의약품 임상시험관리기준(식약청 김성호 사무관)등이 발표된다.

이어 2부(좌장 이수정 영남의대)에서는 △다국적/다기관 임상시험(오가논 최종태) △임상종양 분야의 임상시험 의뢰자의 입장(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문한림) △외과 임상종양분야의 임상시험의 특성(한양의대 권성준) △임상종양분야의 임상시험 경험(서울의대 김형호)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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