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하고 기다리지 않는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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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하고 기다리지 않는 시스템 구축”
  • 박현 기자
  • 승인 2015.03.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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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유 서울대학교 암병원장 운영방침 밝혀
“진료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편리하고 기다리지 않는 암진료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아울러 기초-중개-임상연구 개발과제와 연계를 강화해 연구와 임상이 융합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겠습니다.”

제3대 서울대학교병원 암병원장에 취임한 김태유 병원장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위해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경쟁력을 갖춘 암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병원장은 “암치료뿐만 아니라 교육과 예방을 통한 생활 속의 암정복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병원장은 “서울대암병원은 2011년 개원 이후 △센터별 특화진료 △단기입원 및 낯병동의 효율적인 운영 △전문상담 코디네이션 △임상시험 활성화 △암정보스마트 교육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외래환자수 48%, 입원환자수 83%, 수익 107%의 성장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또 김 병원장은 “현재 주요 대형병원들이 암진료 부문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경쟁심화와 함께 정부의 암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성 강화 정책 그리고 경기침체로 인한 의료수익의 정체 등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실존하고 있는 가운데 내부적으로는 신환율이 정체되어 있고 아직도 진료프로세스에 많은 병목이 존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병원장은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직원들에게 환자와 가족에게는 나눔과 배려를, 부서 및 직원 상호간에는 소통과 화합을, 그리고 업무에는 변화와 혁신의 핵심가치 공유를 통해 세계최고의 암전문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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