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과 나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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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닥터스,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과 나눔 협약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5.02.1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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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의료봉사단체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 회장)’는 2월7일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해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이사장 김인순)과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김인순 이사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스포츠닥터스’는 국내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의료, 교육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해밀학교 건립에 적극 후원하기로 했다.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은 스포츠닥터스가 진행하는 나눔 활동 및 행사에 주기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해외 의료봉사를 나갈 때 해당 국가의 다문화 청소년과 동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글로벌 리더로 키우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아이러브안과와 함께하는 3월 베트남 의료봉사에 해밀학교 학생 중 제2의 모국이 베트남인 청소년과 동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아이러브안과와 협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가수 인순이로 익숙한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의 김인순 이사장은 “제가 대한민국에서 겪었던 어려움, 외로움, 고통뿐만 아니라 사랑, 격려, 위로를 저와 같은 다문화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해밀학교를 만들었는데, 제가 자랑스러운 한국 사람으로 살 수 있었던 것처럼 다문화 아이들이 자랑스러운 한국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스포츠닥터스 후원사로는 한국마이팜제약㈜, ㈜누가의료기, 아이러브안과, ㈜아프로존이 참여하고 있다. 다문화 청소년들을 돕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는 스포츠닥터스 홈페이지(www.sportsdoctors.or.kr)를 통해 후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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