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SCI급 논문 100편 등재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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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SCI급 논문 100편 등재 "하면된다"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5.01.30 12:59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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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의학상 수상한 고려대 안암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영호 교수
▲ 이영호 교수
최근 3년간 SCI급에 100여편의 논문을 게재한 교수가 있어 화제다. 1월10일 고대의대인의 밤에서 ‘고의의학상’을 수상한 고려대 안암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영호 교수.

그의 연구분야는 자가면역질환의 발병기전과 유전학이다. 새 치료제의 효과 평가, 새 진단법의 정확성, 류마티스질환의 원인, 치료, 진단 등에 매진하고 있다.

이 교수는 수상소감에 대해 “교우회에서 주는 상이라 영광이고, 앞으로 학교와 병원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고의의학상은 매년 최근 3년간 출간된 논문을 평가해 양과 질을 고려해 결정한다.

이 교수는 “운이 좋았고, 그동안 준비해왔던 논문들이 한 번에 몰려서 같은 기간 내 등재된 결과”라며 겸손해했다.

그의 논문은 인용지수(Impact Factor)도 높아 질적인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양질의 논문을 많이 발표하는 노하우에 대해 ‘실행’이라고 말한다.

“후배들이 논문 쓰는 것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것 같다”며, “시도를 해보면 요령을 스스로 깨닫게 된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준비가 덜 된 논문이라도 제출하면 경험이 쌓이고, 좋은 결과들이 생길 수 있단다.

한마디로 ‘하면 된다’며,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병원과 학회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루푸스와 쇼그랜증후군 환자를 위한 자문에도 참여하고 있다.

“환자들이 최근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지만, 오류가 많고 잘못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 이를 바로잡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환자와의 신뢰를 쌓아 적절한 치료를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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