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의료기, 스포츠닥터스에 5억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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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의료기, 스포츠닥터스에 5억원 후원
  • 박현 기자
  • 승인 2015.01.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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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도전정신으로 세계를 누비고 있는 세계적인 의료기 회사 (주)누가의료기(회장 조승현)가 본격적으로 국제 의료봉사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 후원한 1억6천만 원보다 3배 이상 늘려 국제 의료봉사 단체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 회장)에 1월14일 5억원을 후원했다.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아르헨티나 등 세계 110개국 3천500여 개의 판매망을 통해 개인용 온열기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누가의료기 조승현 회장은 “사훈인 '사랑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기 위한 후원하게 됐으며 금번 후원금이 국내외 의료봉사 및 저소득 장애인, 노약자, 불우이웃 등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가의료기의 사회공헌 활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의 발자취도 남다르다. 아동양육·보육시설지원, 해외 장학생지원, 복지시설 후원, 장애우 체육진흥 후원,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 등 그 봉사 및 후원의 분야와 지역도 다양하며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국제 의료봉사 단체인 스포츠닥터스와 함께 국제 의료봉사를 위해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스포츠닥터스의 홍보대사 화배우 정준호와 축구국가대표 이근호 선수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누가의료기로부터 5억원을 후원 받은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꿈이 있는 사람에게는 희망을, 소외된 이웃에게는 나눔'을 실천하는 저희 단체와 뜻하는 바를 같이하는 세계적인 기업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전 세계 어디든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의료봉사와 구제사업에 애쓰겠다. 아울러 러시아 안현수(빅토르안)를 포함한 홍보대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누가의료기와 같은 대한민국 기업과 국민의 따뜻한 마음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감사의 뜻을 대신했다.

스포츠닥터스는 2015년 12회의 해외 의료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2월5일 베트남으로 해외 의료봉사를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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