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안전관리 중간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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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안전관리 중간결과 발표
  • 정은주
  • 승인 2005.08.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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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약협회 강당에서 개최
의약품 안전정책 개선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는 소비자 중심의 의약품 리스크 관리방안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18일 제약협회 강당에서 중간결과를 발표한다.

지난해 PPA감기약 사건을 교훈삼아 의약품 안전관리를 제고하고 의약품 부작용을 관리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도출하게 된 것이다.

이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의경 박사가 나서 공급자 중심의 의약품관리에서 소비자에 대한 관리로 개념을 확대해 의약품 자체 부작용 관리는 물론 제조 및 처방 조제 과오까지 관리범위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게 된다.

또 의약품 위해를 최소화하고 안전관리의 신속성을 높이는 한편 정보수집 및 분석, 연구를 통해 지식에 근거한 근거중심의 위해관리 방안을 제시하며, 이를 토대로 제약업계와 소비자단체 등이 토론을 벌인다.

복지부는 “이날 의견을 수렴해 향후 의약품 안전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부작용 우려가 심각한 의약품에 대해 의사와 약사, 환자 대상의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추진하는 한편 의약품 위해관련 연구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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