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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택병원, 로봇인공관절 수술 1만례 달성
로봇인공관절수술 끊임없는 연구로 세계1위
2014년 12월 15일 (월) 11:18:05 박현 기자 hyun@kha.or.kr
   
▲ 이춘택 병원장
2014년 11월26일 관절전문 병원 이춘택병원이 로봇인공관절 수술을 도입 한 이후 12년 만에 세계최초로 로봇인공관절수술 1만례를 돌파했다.

이춘택병원은 지난 11월28일 1만례 기념식을 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로봇수술 역사상 매우 경이로운 순간으로 남을 것이다.

  지난 2002년 10월 이춘택 병원장은 이미 손으로 1천건에 가까운 인공관절 수술을 했었지만 더 높은 수술성공률을 위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세계에서는 독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로봇인공관절수술을 도입했다.

  또한 로봇인공관절 수술의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5년 8월 로봇관절연구소를 개소했으며 현재까지 로봇인공관절수술 연구개발에 끊임없는 노력과 투자를 하고 있다.

  이처럼 이춘택 병원이 로봇인공관절수술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투자하는 것은 바로 정확성 때문이다. 로봇인공관절수술은 말 그대로 손상된 기존의 관절을 제거하고 인공관절 대체물질인 임플란트를 삽입하는 인공관절수술에 로봇시스템을 접목시킨 것이다.

수술 전 3차원 CT촬영으로 정밀한 계획을 세워 인공관절 크기와 위치를 결정하게 되고 수술 후 결과를 미리 가상으로 확인해 수술계획을 수립해 로봇이 계획한 대로 정확하게 뼈를 깎는다.

 때문에 복잡한 수술기구가 전혀 필요 없으며 육안으로는 보기 어렵거나 수술시 접근하기 어려운 범위에도 손쉽게 수술을 진행할 수 있어 절개범위를 최소화하며 0.1mm의 오차에도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기 때문에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처음 도입시 로봇인공관절수술이 성공적이었던 것은 아니며 많은 난관에 부딪혔다.

미국에서 처음 개발된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인 ‘로보닥’은 절개범위가 넓고 수술시간이 오래 걸리고 미국인의 체형에 맞추어 설계됐다는 등의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이춘택병원 내에 로봇관절연구소를 개설해 절개범위를 최소화하는 최소 침습수술법과 정확하고 신속한 절삭경로와 정합시스템 개발해 수술시간을 단축 그리고 로봇으로 인대균형까지 맞출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로봇수술을 할 수 있게 개발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빠른 로봇수술을 하다

로봇인공관절수술시 '정합'이라는 중요한 과정이 있는데 수술실에서 실제 환자가 있는 위치를 로봇이 알 수 없기 때문에 집도의가 직접 로봇 포인트를 환부에 접촉시켜 로봇에게 환자관절의 실제 위치를 입력시키는 것이다.

이 과정이 잘못되면 수술의 오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고 볼 수 있으며 모든 위치가 알맞게 입력되고 나서야 로봇이 절삭을 시작할 수 있다. 

2011년에는 정합과정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환자의 관절을 구현하고 정합과정도 더 빠르면서 더 정확하도록 효율성을 높였다. 예전에는 수술을 위해 총 90개의 포인트를 찍어야 수술이 가능했다. 

게다가 포인트를 다 찍었지만 정합이 실패한 경우 어느 지점부터 잘못됐는지 알 수 없어 다시 처음부터 찍어야 해서 부득이하게 수술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춘택병원에서 개발한 시스템은 총 19~22개의 포인트만 찍으면 되고 정합이 불완전할 경우 어느 지점이 문제인지 다시 알려주기 때문에 다시 그 지점부터 찍음으로써 10분이 넘게 걸리던 정합시간을 약 3분으로 단축시켰다.

새롭게 도입한 공식 프로그래밍 덕분에 포인트는 더 적게 찍으면서 더 정확한 정합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뼈의 표면을 깎는 양을 조절하고 깎는 방법을 간략화해 25분 정도 걸리던 절삭시간을 10분 내외로 단축했다. 1분이 아쉬운 수술시간의 30분을 단축시킴으로써 마취시간이 줄어들어 환자의 회복시간이 앞당겨 졌고 수술시간이 줄어들어 출혈량과 감염률도 현저히 줄일 수 있었다.

사전검사로 나이와 질환으로 인한 수술 걱정 끝 

로봇인공관절 수술은 대부분 퇴행성관절염의 환자에게 이루어지는 수술이기 때문에 고령의 수술환자가 많다. 

나이가 많은 환자가 많기 때문에 골다공증, 당뇨, 뇌경색 등 한 두 가지의 각종 질환은 거의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질환의 정도가 심한 경우 수술은 피하겠지만 먼저 마취와 수술이 가능한 상태인지 사전검사 및 내과협진을 통해 수술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고령이라고 무조건 수술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또한 로봇인공관절수술은 정밀한 카터를 이용해 뼈를 절삭하기 때문에 기존의 인공관절수술 시 골다공증이 심한 경우에도 뼈가 깨지거나 부서질 수 있는 단점을 보안한다.

빠른 회복과 재활치료가 장점 

로봇인공관절수술의 경우 빠른 회복을 자랑해 입원기간 중에 재활치료가 모두 끝나 퇴원 후에는 별도의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2주, 6주,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정기검진을 위해 병원 방문만 하면 된다. 또한 기존 인공관절수술은 3~6개월이 지나서야 일반적인 활동이 가능하지만 로봇인공관절수술은 절삭도구를 이용하기 때문에 수술회복시간이 빠르고 재활기간이 짧기 때문에 수술 후 1개월부터 일반적인 활동이 가능하며 수술 4시간 후부터 보행도 가능하다.

기존의 인공관절수술은 양쪽 수술 시 한쪽 수술 후 휴식기간을 갖은 후 다시 수술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로봇수술로 인해 한쪽씩 수술을 해야 하는 기존의 불편한 수술법이 아니라 동시에 양쪽 무릎을 수술할 수 있게 되어 환자에게도 시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는 큰 혜택이 됐다.

   
 
세계로 뻗어 나가는 이춘택병원

이춘택병원에서는 별도의 해외마케팅이 없이도 매년 많은 외국인 환자들이 치료를 받기 위해 방문한다. 이는 매월 외국인 의사 한명 꼴로 우수 정형학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이춘택병원을 찾고 그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수술환자를 보내주기 때문이다. 

2011년 135명, 2012년 138명, 2013년 150명으로 이춘택병원의 해외환자 방문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이춘택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는 대부분이 러시아인으로 병원에는 이들은 위한 러시아어 통역이 가능한 코디네이터는 물론 러시아 환자식이 가능하고 러시아 TV 채널을 구비되어 있다. 

또한 공항 미팅에서부터 퇴원 후 출국절차까지 도와 환자가 공항에 내려서부터 입원해 있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고국으로 돌아간 환자들은 감사의 편지, 운동 및 생활하는 모습을 동영상과 사진에 담아 이춘택병원으로 보내주며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있다. 

청정 무균실 설치로 감염률 제로에 도전 

수술실 내의 감염관리는 환자 치료에 있어 가장 최우선이다. 때문에 이춘택병원에서는 수술실 전체를 전면 무균화로 만들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을 관리해 수술 후 감염률을 0%로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모든 의료진과 환자는 수술실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에어샤워 구간을 통해 외부에서 반입될 수 있는 오염된 공기와 먼지를 차단시킨다. 청정된 고속 공기가 의복 등에 부착된 미세 입자를 날려 보내 필터로 제거하는 것이다. 에어샤워 구간은 감염관리를 위한 외부와의 첫 번째 차단시설이 되는 셈이다. 

수술실 천정에 설치된 초강력 필터는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이고 청정과정을 거쳐 깨끗한 공기로 정화시켜 다시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이 과정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공기의 99.9% 이상이 정화되어 거의 모든 세균과 바이러스가 걸러진다. 

또한 수술실 내부 압력이 바깥보다 높아 바깥 공기가 수술실 내부로 들어오는 것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이춘택병원은 수술장 전 구역에 공기 정화 기능을 설치했으며 수술실뿐만 아니라 준비실, 소독실, 물품보관실까지 시공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또한 수술실 내 공기제어기를 통해 내부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시 및 관리하고 수술 중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항온항습설비가 수술 후 신체의 빠른 회복을 돕도록 했다. 

공기제어기는 수술실 밖에서도 제어가 가능하며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보기능을 갖추고 있다. 

수술장 전 구역은 향균 처리된 자재를 사용해 시공됐으며 여러 가지 약품을 사용하는 수술실의 특성상 내화학성에 강한 재질을 사용해 청결과 내구성을 모두 감안했다. 

특히 수술실에 사용된 벽체 및 분체도료는 휘발성이 없어 화재위험이 없으며 자칫 환자에게 민감할 수 있는 독성을 최소화했다. 

수술실 내부는 불필요한 추가 설치가 없도록 각종 의료가스 등을 벽면으로 연결했으며 벽면 삽입식 캐비넷으로 수술에 필요한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이춘택병원의 무균수술실은 수술 후 감염 가능성은 물론 항생제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바탕을 조성해 환자의 빠른 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더불어 이춘택병원은 원내 감염관리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교육으로 병원 전 직원이 감염관리에 철저히 대응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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