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백병원, 유방암 진료 적정성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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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백병원, 유방암 진료 적정성평가 1등급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4.12.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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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적정성평가 결과 공개
백중앙의료원(이사장 이혁상) 산하 5개 백병원(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이 모두 유방암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3년 1년간 원발성 유방암으로 수술한 만18세 이상 여성 환자의 진료과정을 평가한 결과를 12월10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5개 백병원은 △구조지표(전문인력 구성률) △과정지표(진단적 평가/기록 충실도, 수술, 전신보조요법, 방사선치료) △결과지표(평균 입원일수, 평균 입원진료비)의 17개 평가항목에서 평균 95점 이상 획득, 1∼5등급 중 최고등급인 1등급으로 평가됐다.

특히 일산백병원(99.64점)과 상계백병원(99.52점)은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아으며 부산백병원 98.25점, 해운대백병원 95.71점, 서울백병원 95.10점을 받아 유방암 진료의 우수 기관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185개 기관 중 평가 영역이 가능한 98기관(53.0%)만 종합점수 산출 및 평가등급을 공개했으며 평균 종합점수는 96.87점이었다.

심평원은 "유방암 진단 및 치료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피드백하여 의료기관의 진료가이드에 따른 진료과정 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진료 변이를 감소시키는 등 유방암 진료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평가하고 있다"며 "평가결과를 국민들이 의료기관 선택에 참고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 평가등급, 각 지표별 평가결과 등을 홈페이지(www.hira.or.kr>병원평가정보>유방암)에 상세히 공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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