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 인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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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 인증 취득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4.11.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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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민감정보 취급분야 최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1월24일 민감정보 취급분야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 인증(PIPL: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Level)을 취득했다.

행정자치부가 관장하는 인증제도는 개인정보보호법 필수조치사항(65항목)에 대한 이행여부를 심사해 일정 수준을 갖춘 기관에게 인증 마크를 부여하며, 심사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다.

심평원은 국민 건강정보를 대량 수집·관리하는 특수성 때문에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이전부터 개인정보DB 암호화, 주민번호 대체키(H-PIN) 활용, 문서 불법복제 방지(DRM), 오남용․유노출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운영 등 개인정보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를 강화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인정보처리가이드’ 제정 및 매월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운영, 개인정보 영향평가 수행 등 개인정보 침해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해 매년 실시하는 보건복지부의 소속 및 산하기관 실태점검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했다.

지난 2월에는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대상(개인정보보호위원장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인증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서류심사(8월), 1,2차 현장심사(9.22∼10.2, 10.24), 최종 인증위원회 심의(11.18)를 거쳐 취득하게 된 것이며, 이로 인해 심평원은 향후 정부의 기획점검 대상 제외, 우수기관 포상 등 혜택과 함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높였다.

경영지원실 보안관재부 오창학 부장은 “이번 인증은 기관장을 비롯 모든 임직원들의 보안에 대한 인식 제고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심평원은 국민의 소중한 민감정보 보호를 위해 단 한건의 유출사례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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