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보험 개혁동향' 국제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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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보험 개혁동향' 국제회의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4.11.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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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목) 오전 9시30분 코리아나호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개혁동향과 성과평가 및 서비스 질 확보’를 주제로 한‧독‧일 장기요양 국제회의를 11월13일(목) 오전 9시30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다.

한국장기요양학회, 한국사회보장학회, 한국노년학회 후원으로 진행될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독일, 일본, 한국의 노인장기요양 전문가가 관련 주제를 발표하고 학계 및 정부기관,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토론한다.

이날 행사는 2개의 세션으로 구분돼 김수영 경성대학교 교수와 윤종률 한림대학교 교수가 각 세션별로 좌장을 맡아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노인장기요양분야 전문가들이 각국 장기요양보험제도의 개혁동향과 성과평가,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 대책에 대해 총 6편의 발표가 진행된다.

우리나라 장기요양보험제도의 개혁 동향과 성과평가는 세션1에서 선우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기요양연구센터장이 발표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 대책과 관련해서는 세션2에서 김홍수 서울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한다.

선우덕 센터장은 한국의 장기요양보험제도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제도의 발전과정, 운영체제, 주요 특성, 인프라 구조, 서비스 전달체계 및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의 문제를 비롯해 미래에 요구되는 제도의 방향성 및 정책적 이슈 등에 대해 발표한다.

김홍수 서울대학교 교수는 한국에서의 장기요양서비스 질 확보 배경 및 중요성, 서비스 질과 관련된 현재 한국의 관리체계에 대한 설명,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방향성 설정 등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해외사례 발표자는 독일 건강보험 의료서비스사업단 연합회(MDS) 우베 브룩커(Uwe Brucker) 장기요양본부장, 독일 비텐/헤르데케대학교 울리케 회만(Ulrike Höhmann) 교수, 일본 국립보건의료과학원 미에 모리카와(Mie Morikawa) 선임연구위원, 일본 오차노미즈여자대학/대학원 고이치 히라오카(Koichi Hiraoka) 교수 총 4인이다.

우베 브룩커 장기요양본부장과 미에 모리카와 선임연구위원은 세션1에서 독일과 일본의 장기요양보험 개혁동향과 성과평가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울리케 회만 교수와 고이치 히라오카 교수는 세션2에서 독일과 일본의 장기요양서비스 질적 향상 대책에 대해 발표한다.

우리나라보다 일찍 제도를 도입하고 실행해 온 독일과 일본의 경험은 향후 한국의 노인장기요양보험 방향성 설정 및 서비스 질 제고에 많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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