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 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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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당뇨병
  • 박현 기자
  • 승인 2014.10.2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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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설·이상열 교수 번역…당뇨 치료의 요점 제시
전 세계 당뇨병 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당뇨병의 전단계인 내당능 이상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희대병원 김영설·이상열 교수가 당뇨치료의 요점을 제시한 책을 번역한 '자신만 당뇨병'을 출간했다.

이 책은 당뇨병 치료에 종사하는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한 모든 의료인이 당뇨병에 대한 기본지식에서부터 최신 지견, 실제 환자 돌보기를 폭넓게 배울 수 있도록 집필됐다.

당뇨병은 치료(cure)하는 것이 아니라 돌보기(care)라고 한다. 그간 당뇨병의 고혈당을 치료하기 위한 여러 가지 약제가 개발됐으나 아직 완벽한 치료제는 없으며 오히려 체중증가나 저혈당 같은 부작용으로 완치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더욱이 혈당을 조절한다고 하는 약제도 식사요법이나 운동요법 같은 생활습관 교정을 같이 하지 않으면 효과를 볼 수 없다.

옮긴이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김영설 교수는 “실제 환자 돌보기에 필요한 요점과 스킬을 제시해 당뇨병 치료를 담당하는 모든 의료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정보가 더욱 확산되어 많은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방지, 삶의 질 향상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군자출판사·160쪽·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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