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업체 대상 치료재료제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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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업체 대상 치료재료제도 상담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4.10.2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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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추계 강원의료기기전시회 참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0월 24, 25일 양일간 ‘2014 추계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4 Autumn)’에 참가해 의료기기 업체를 대상으로 치료재료 제도 등에 대해 강연 및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 상설종합전시장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하는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의료기기 기업 및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등 국제 비즈니스의 장으로 마련된다.

심평원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손잡고 추진하는 성장거점연계 지역산업육성 사업인 ‘의료기기 보험등재 기술 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 과제의 일환으로 전시회에 참가한다.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을 성장거점 연계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시행한 ‘2014년 성장거점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에서 심평원은 우수 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본 과제는 건강보험 등재 정보 제공 및 보험등재 전문가 컨설팅, 세미나 등 의료기기 업계의 건강보험 등재 신청에 대한 부담 경감 및 의료기기 산업 육성·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심평원은 전시장 내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건강보험 치료재료 등재 절차 안내 등 ‘찾아가는 치료재료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병일 치료재료관리실장은 “앞으로도 성장거점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 과제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과 건강보험제도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전하며, 이날 전시회 부대행사로 마련된 ‘의료기기 클러스터 포럼’에서  ‘치료재료 제도 개선’을 주제로 강연한다.

심평원은 올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치료재료 사전상담제’에 대해서도 홍보하며, 치료재료의 개발에서 건강보험 등재까지 업계중심  맞춤형 정보제공을 통해 소요시간과 행정비용을 줄이고 등재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전상담제’는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전용 메일(jrsangdam4@hiramail.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별도 자료제출 없이 즉답이 가능한 경우는 유선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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