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C 임상시험 새 인프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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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C 임상시험 새 인프라 제시한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4.09.1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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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등 4개병원 컨소시엄, 오는 11월 심포지엄 개최
보건복지부 임상시험글로벌선도센터인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인하대병원 컨소시엄(이하 SCI-C)이 오는 11월 가톨릭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Innovative Collaboration for Global Clinical Trial Leadership’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4개 병원 컨소시엄은 다기관 임상시험 시 소요되는 심사기간을 대폭 단축시키기 위해 IRB 공동심사시스템을 구축, 해당 실시기관에 승인 심사신청서를 제출한 후 신속한 임상시험 개시가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특히 SCI-C는 질환별 연구자 및 대상자의 통합관리, 신약개발의 경험 및 지식 공유, 임상시험 종사자를 위한 교육, 임상약리시험 전용병상(CPU Beds) 등의 주요 연구 인프라 향상을 위해 연구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다.

SCI-C의 주요 연구자원에 대한 DB 구축 및 환자 대상 다기관 임상1상시험을 위한 SOP harmonization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139개의 CPU Beds를 보유, 국내 최대의 환자대상 초기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 인프라를 보유하게 됐다.

SCI-C 주관 책임자인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 소장 박민수 교수는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SCI-C의 혁신 운영 방식은 새로운 연구생태계 모델로서 신약을 개발함에 있어 기존 시스템의 비효율적인 부분들과 장애요인들을 해결할 수 있다”며 “니치마켓의 성공적인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해 SCI-C는 의뢰자들의 요구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2월 상반기 심포지엄에 이어 SCI-C는 오는 11월 심포지엄을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역량강화를 위한 새로운 연구 인프라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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