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암센터' 꿈을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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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암센터' 꿈을 현실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4.09.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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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 소통의 리더십으로 신바람 조직문화 확립
▲ 이강현 원장
“소통의 리더십으로 직원들이 즐겁고 신나게 근무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확립하겠습니다.”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은 9월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축병동 건립 △부속병원 경영 재도약 △조직의 변화와 위기관리 등 경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원장은 “우선 대내외적인 환경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해 각 부서의 책임경영을 시행하고 적극적인 코칭과 함께 시스템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 조직의 구성원의 자율성, 창의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혁신 TFT를 상설조직화하겠다는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소의 경우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 △항암표적 발굴을 위한 암 발생 기전 연구 △첨단의료기술 및 기기 개발 △신기술 실용화 지원체계 구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의료진과 연구진이 서로 협력해 공동연구하는 연구문화를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실용화 가능 협동 연구와 신약 및 신의료기술 개발을 적극 장려할 예정이다. 해외 유명 암연구기관과의 협력관계에도 힘쓰겠다고 한다.

병원 기능 내실화와 부속병원 증축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신약개발 및 임상연구센터, 신의료기술센터,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 개설 등 새로운 암병원 기능을 추가한 부속병원 증축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정부 부처와의 교감을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 사업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올해 개교한 국제암대학원대학교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대학원의 특성을 고려해 전 교직원이 자율적으로 소명감을 갖고 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가 단순히 구호가 아니라 실제적으로 ‘세계 최고의 암센터’가 됐으면 하는 것이 꿈이라는 이 원장은 “직원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그 꿈을 함께 일궈 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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