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시장 개척 선봉에서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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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료시장 개척 선봉에서 뛰겠다”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4.09.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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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쟁력 갖추도록 병원계 정책지원 절실
박상근 회장, 새누리당 현장 정책간담회서 강조

“병원계는 의료산업화의 선봉에 서서 전 세계를 무대로 뛰겠으며 이를 위해 투자개방형 병원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은 9월3일 오후 4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정희수 위원장 등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및 기재부․산자부․복지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민생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열린 유망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국민의 섬기며 국민 건강관리를 위해 헌신하는 병원들이 매우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해있다며 병원계를 껴안아주고 수혈해주며 영양도 공급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의료서비스 산업 육성지원과 관련 박 회장은 금융권과 연계한 의료기관별, 진출 국가별 병원수출 정책자금 융자지원 및 정부차원의 기금조성을 통한 무상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와함께 연구여건 조성이 미흡해 HT(보건의료산업) R&D 인프라를 통한 가치창출에 한계가 있는 만큼 신의료기술에 대한 규제완화 및 R&D 자금 지원을 강조했다.

김무성 대표는 보건의료, 관광 등의 투자활성화를 통한 서비스산업 경쟁력 제고로 우리 경제가 잃어버린 성장동력을 되찾고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야겠다고 역설했다.

정책건의에 대한 답변에서 장옥주 복지부 차관은 보건의료산업 관련 올해 5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내년에는 펀드 규모를 1천500억원 규모로 확대하기 위해 예산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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