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제대로 치료하자
상태바
자궁근종 제대로 치료하자
  • 박현 기자
  • 승인 2014.08.28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병원장 발간
자궁근종 하이푸시술 1천500례를 수립해 국내 최다 기록을 경신한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병원장의 자궁근종 치료법 '자궁근종 제대로 치료하자'가 출간됐다.

'자궁근종 제대로 치료하자-하이푸로 수술없이 통증없이 자궁 살리기'는 강남베드로병원에서 시술하고 있는 하이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뿐 아니라 자궁근종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과 예방법, 치료법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기 위해 책으로 엮은 것이다.

골다공증, 유방암과 함께 여성의 3대 질환으로 꼽히는 자궁근종은 자궁에서 발생하는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가임기 여성 40~50%에서 나타나며 최근 젊은 여성들에게도 빈번히 발견돼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

이렇듯 많은 여성들이 노출되어 있는 질환이면서도 그 원인이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여성들에게는 더 무서운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을뿐 아니라 한국인의 3대 자궁적출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출산이 끝났다고 해도 자궁은 여성호르몬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성에게는 꼭 필요한 기관이다. 사실상 자궁을 가능한 보존하는 것이야말로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셈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클리닉에서는 2011년부터 하이푸나이프를 도입, 절개나 적출 없이 자궁근종을 치료해온 바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하이푸(HIFU :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치료법은 병변 부위에 초음파를 집중적으로 유도해 발생하는 고열로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을 태워 파괴하는 치료다.

초기 시술방법으로는 근종 축소율이 20~30% 정도에 불과했지만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클리닉에서는 '스파크 테크닉'을 통해 이를 80~90%까지 끌어 올렸을 뿐만 아니라 시술 후 재발이 적고 빠른 증상회복을 보인다는 강점도 가지고 있다.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자궁근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반면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며 “이 책을 통해 자궁근종에 대한 최신 정보뿐 아니라 자궁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자궁근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덜어주고 싶었다”고 설명한다.

이 책에는 자궁근종의 원인 및 증상은 물론 다양한 자궁근종 검사법과 자가진단법 및 치료방법에 대한 정보와 함께 나아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 치료 후 관리에 대한 내용까지 소개하고 있다.

특히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를 통해 치료 받은 수 많은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환자들의 다양한 수기를 함께 소개하고 있어 자궁근종에 관심 있는 여성들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실제로 질환을 앓았던 사례만큼 치료의 과정이 명확하게 와 닿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사진으로 설명된 하이푸시술의 과정은 시술의 안전함과 편리함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시술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해 주기에 충분하다.

저자는 수술 대신 “모든 조직들의 기능 회복을 돕고 세상에서 가장 아늑한 어머니의 품, 자궁을 건강하게 보존하는 것”을 강조하며 자궁근종의 비수술적 요법, 생활습관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따라서 '자궁근종 제대로 치료하자'는 자궁근종 환자는 물론 자궁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현대인들에게 자궁건강 상식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