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여식을 통해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간호대학 손지은 학생을 비롯한 24명의 재학생과 서울대 의학과 이헌택 학생을 비롯한 3명에게 범석장학생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서울경기 지역 보건의료인력육성장학생 16명에게도 장학증서가 전달돼 이날 43명에게 총 4천6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범석학술장학재단 박준숙 이사장은 “범석장학생 및 보건의료인력육성 장학생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 책임감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더욱 분발해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참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지난 20일에도 을지대학교병원에서 범석장학증서수여식을 개최,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로써 제17기 범석장학생 및 보건의료인력육성 장학생 73명에게 총 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 설립자 고 범석 박영하 박사가 한평생 우리나라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헌신한 업적을 기리고,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고자 지난 1997년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해마다 장학금, 학술연구비 지원사업을 비롯한 범석상 시상사업을 펼치고 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