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박동 지켜주는 조력자 역할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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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박동 지켜주는 조력자 역할에 최선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4.03.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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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수술전담 수간호사 이은아 씨.
“지난 25년간 심장병 환자와 함께 한 것처럼 이곳에서 만나는 모든 환자들이 만족된 진료 와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세종병원(병원장 박진식) 수술전담 수간호사 이은아(45)씨.

수술실, 중환자실, 병동 환자들에 대한 긴밀하고 신속한 상담과 안내 등,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관리와 조정자의 역할을 통해 이들에게 질 높은 의료 제공과 최고의 친절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는 전담간호사들.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심장 박동을 느낄 때 ‘난 참 행복하다’라는 말을 되새기고 생명의 존귀함과 소중함을 깨우쳐가며 오늘도 자신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보템이 된다는 것이 무척이나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느끼며 생활하고 있다는 이 간호사.

이 간호사는 “이 곳은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심장질환 환자들이 진료와 수술을 받고 새 생명을 얻는 심장전문병원으로서 다른 질환과 달리 24시간 의료진의 각별한 관찰과 주의가 요구된다.”며 “생명은 인간 누구에게나 소중하고 귀한 만큼 저희들 또한 이들이 무사히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특화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통해 고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

“인간은 누구나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마음이 나약해지기 마련인 만큼 이제는 질병치료도 중요하지만 먼저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아주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이 중요 할 것”이라고 말하는 이 간호사는 모두가 병원 이용에 만족을 느끼고 건강한 모습으로 병원 문을 나서주기를 간절히 기대해본다고.

수술과 관련해 이 간호사는 “어떤 곳보다도 수술실은 안전하고 완벽해야 함은 당연하지요. 수술 자체의 신뢰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마음의 안정을 통해 환자들이 수술에 대한 불안과 초조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완벽한 수술은 집도의와 간호사 그리고 환자가 서로 믿고 신뢰를 가질 때만이 좋은 결과가 오는 만큼 수술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

특히 먼 나라에서 힘겹게 찾아온 어린 환우가 어려운 수술을 참고 견뎌주는 모습을 볼 때면 대견함과 함께 생명의 고귀함을 다시 한번 느껴본다는 이 간호사는 이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해 고국으로 돌아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마음 속으로 간절히 기대해본다고.

평소 매일 아침 갖는 신나세 미팅을 통해 직원끼리 서로를 위하고 격려하며 ‘오늘도 안전 간호에 최선을 다하자’ 라는 모토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그녀는 이러한 다짐은 곧 병원 고객만족 CS리더를 자부하는 전담간호사들의 실천 약속이자 행동으로 보여주는 보이지 않는 굳은 마음가짐임을 밝히고 싶단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위치에서 늘 최선을 다하는 동료들에게 감사와 수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병원 이용 고객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나가며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참다운 의료인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나갈 것을 당부해본다는 그녀는 팀웤 강화를 위해 시간이 날 때면 동료들과 영화감상, 여행 등을 즐기며 직장 생활의 새로운 활력소를 찾는 순간이 가장 즐거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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