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비나 학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국민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대출받은 생활안정자금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연금가입자가 2천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연금관리공단의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대행한 농협중앙회, 제일은행, 우리은행 등 3개 은행이 5일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생활안정자금 대출자 2만3천506명중 1천977명이 원금

저출산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과의 회생을 위해서는 소아의 본인 부담금을 전액 면제해 주는 정부 차원의 지원책이 강구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의료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장 훈)는 지난 4일 신라호텔에서 제15차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저출산 문제의 대한 정부측의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이 협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김효철)은 개원 10년을 맞아 그동안의 비약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재도약을 실현할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에 들어간다.지난 1994년 9월 12일 아주대병원 개원과 함께 의료원 체제로 본격 출범한 아주대의료원은 전례 없이 단기간에 균형 잡힌 성장을 이뤄 국내 정상의 의료기관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아주대의료원은 1988년 설립한

고려대 구로병원은 9월6일 오전 8시30분 1층 대강당에서 어윤대 고려대학교총장, 홍승길 의무부총장, 최상용 의과대학 학장, 김형규 안암병원장, 류호상 안산병원장, 이완 사무국장 등 교직원 2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구로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종길 총무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취임식은 오동주 병원장의 취임사, 어윤대 총장의 격려사, 홍

가천의과대학교가 6일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세계적으로 노벨 생리 및 의학상에 가장 근접한 사람 중 한명으로 평가 받고 있는 조장희 박사를 영입해 뇌과학연구소 창립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뇌과학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가천의대는 총 640억원을 들여 뇌과학연구소를 설립 PET(양전자단층촬영기)와 MRI(자기공명영상기)를 결합해 뇌세포의 분자과학적인 변화를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10일(金) 관내 의약품 제조업소 등 의약품 품질관리 수준 향상과 의약품동등성 확보를 위해 "의약품 품질평가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의 마약신경계의약품과 및 의약품동등성과 연구관을 초청해 열릴 이번 세미나는 광주청 1층 강당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2시간30분간 진행된다.참석대상은 직원 및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안재규)는 복지부에 한약의 균등한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한약관리체계 구축하며, 우수한약관리기준 및 한의약관리법의 제정과 한의약청 신설 등을 포함한 ‘한약 품질·안전관리 종합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 줄 것을 촉구했다.한의협은 최근 복지부의 ‘한약 품질향상 대책’에 대해 단순히 좋은 한약을 공급하고 소비자 스스로 선택하여

어머니를 상징하는 창조(Creation)와 사랑(Love)의 이니셜을 따서 지난 2000년 설립된 시엘병원(원장 최범채)이 이젠 외국으로 진출한다. 시엘병원은 "의사중심의 병원문화를 없애고 철저한 산모중심, 가족중심의 병원문화"를 모토로 문을 연지 4년째에 접어들면서 "불임 및 시험관 아기수술의 메카"로 자리를 잡았다. 최범채 원장은 개원 4년째를

나눔과 순환의 운동을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재단의 수익사업체인 "아름다운가게"에서 모아진 외국 동전들이 앞으로 유니세프 기금으로 쓰여지게 된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박동은 사무총장과 아름다운가게 박원순 상임이사는 7일 오전 11시30분 아름다운가게 1호 안국점에서 그동안 모은 외국동전을 유니세프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갖는다.현재 외국동전은 국내에서 환전이 불가

관동의대 명지병원(원장 金炳吉)은 9월 1일 관동대 콘서트 밴드를 초청하여 환우 및 보호자를 위한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병원 본관 로비에서 1시간동안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과 병원 임직원 등이 참석해 관동대 콘서트 밴드의 주옥같은 연주를 감상하며 질병으로 인해 지친 심신을 달랬다.지휘자 류석원 교수(관동대 음악학과)의

세란병원(원장 홍광표)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컴퓨터네비게이션시스템이라는 최첨단 시술법을 도입해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비 전체가 적외선 운용방식으로 작동되는 컴퓨터네비게이션시스템은 시술해야 할 부위는 물론, 무선 포인터 및 기타 수술도구가 움직이는 방향을 직접 실시간으로 모니터 영상에 비추어 주어 보다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다. 즉

내년이면 개원 100주년을 맞는 광주기독병원이 100건의 무료수술에 나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의 모델이 되고 있다. 광주기독병원(원장 송경의)은 개원 100주년이 되는 2005년 11월 20일까지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0년동안 하나님과 이웃으로부터 받아 온 사랑을 나누기 위해 무료수술 100건 달성에 돌입했다.광주기독병원은 무료수술

동·서양의학의 동시적 접근을 통해 의존증(중독 증상)을 치료하는 새로운 개념의 의존증 전문병원이 수도권에 문을 연다. 다사랑중앙병원·한방병원(대표원장 이종섭)은 "의존증은 정신병이 아니다"를 모토로 9월11일 오전 경기 의왕시 오전동 병원 본관에서 개원식과 함께 개원기념 세미나를 갖는다. 지상 8층, 지하 1층에 연면적 2천456평 규모로 340병상을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9월 1일부로 의과학연구원 및 성모병원 조혈모세포처리실 특별감사의 후속조치를 하고 책임경영제 시행의 준비와 실무중심의 행정조직 체계 정비를 위해 의료원 산하 연구소의 편제를 조정했다.이번 연구소 편제조정은 통해 의료원 산하 센터 및 연구소의 진료기능은 해당병원으로 이관하며, 연구기능은 의과학연구원으로 이관했다. 또한 기초학교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일 전공의 노조를 통해 수련환경 개선에 나서려 했으나 대한병원협회가 수련환경 개선에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 합의안을 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병원협회와의 합의안과 관련한 성명서를 통해 "전공의 노조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려 했으나 양 단체간 입장을 확인하는 가운데 합의의 가능성을 발견해 협의체 구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한 명의 전담간호사가 산모와 신생아를 같이 돌보는 "커플릿 케어(couplet care)"와 산모가족이 출산의 전 과정을 함께 참여할 수 있는"가족분만실"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커플릿 케어"는 신생아 간호사와 산과병동 간호사가 별도로 신생아와 산모를 간호해 오던 방법을 한명의 전담간호사가 신생아와 산모를 동시에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사이버나이프센터는 최근 보다 빠르고 정확한 시술을 위해 기존의 사이버나이프에 코어PLAN을 장착했다.이번에 장착한 코어PLAN은 일반적으로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쓰이는 방사선치료계획장비(Radiation Treatment Planning System)로 사이버나이프에 접목시킨 것은 세계 처음이다.방사선 치료계획은 CT나 MRI로부터

호남최대 척추디스크 전문병원을 표방한 상무우리병원이 오는 11일 오후1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환자진료에 들어간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275-5번지에 소재한 상무우리병원(대표원장 박호상)은 지하1층, 지상9층의 본관과 지하1층, 지상3층의 부속건물을 갖춘 120병상 규모이다.이 병원은 "환자를 가족처럼 진료합니다"를 모토로 미국 최소침습 척추수술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오동주)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는 최근 장애인 아동시설을 방문해 무료 척추측만증 검진사업을 펼쳤다.석암 베데스타 아동요양소(경기도 김포시)와 다니엘복지원(서초구 내곡동)의 장애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검진은 간호사, 촬영기사, 검진차량 등이 파견되어 등심대 검사 및 의심자에 대한 척추 X-ray촬영을 시행했다. 검진결과는 척추

경기 평택 굿모닝병원(이사장 이승광) 국내 종합병원 가운데 최초로 평생학습기업을 선언했다. 굿모닝 병원은 2일 오후 4시 4층 회의실에서 대통령자문 사람입국 신경쟁력 특별위원회, 한국노동연구원 산하 뉴패러다임센터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인적자원 개발을 통한 제2기 경영혁신을 추진키로 했다.book